키위의 원산지는 어디일까?! 뉴질랜드 키위가 유명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과일 좋아하시나요? 나이가 들수록 새콤한 과일보다 달콤한 과일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달콤한 바나나가 좋고 키위도 그린 키위보다 더 달콤한 골드키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딸은 아직 어려서 그런가 새콤한 과일을 더 좋아하네요. 키위가 저는 당연히 뉴질랜드가 원산지로 알고 있었는데 최초 재배지가 중국이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키위의 원산지, 뉴질랜드 키위가 유명한 이유

우리가 흔히 말하는 키위가 키위로 불리게 된 것은 1959년 이후입니다. 이전에는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려졌는데 키위의 고향인 중국에서는 ‘양따오’라 불렸고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중국 구즈베리’라고 불렸습니다.

키위는 19세기 중반 중국의 양쯔강 유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 키위나무가 1906년 뉴질랜드로 들어오게 되는데 뉴질랜드는 키위 종자를 도입하여 개량하면서 뉴질랜드의 국조인 키위새의 이름을 따서 ‘키위’라 부르게 되었으며 그 이후 키위는 뉴질랜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키위는 뉴질랜드의 기후에서 잘 자라고 과실도 많이 열려 대량 재배가 시작되었고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키위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키위가 키위새에서 유래된 것은 이번에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였네요. 마트에서 키위 보면 키위새를 한번 더 생각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