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산타클로스는 누구일까?!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네요. 겨울이 되면 우리 아이는 늘 눈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아직 어려서 산타를 믿는 순수한 아이랍니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아이의 동심을 최대한 오래오래 지켜주고 싶은데 요즘은 쉽지 않겠죠?!^^하하. 그런데 최초의 산타할아버지는 누구였을까요?!

 

최초의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을 모티브로 탄생되었습니다. 서기 3000년경, 지금의 터키 지방에서 살던 성 니콜라스 주교라는 분인데, 이는 선행을 베풀고 아이들을 사랑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매년 12월 6일에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도 나눠주곤 했는데 이 이야기가 널리 유럽까지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그의 뜻을 기려 매년 12월 6일을 성 니콜라스의 축일로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17세기 이르러 네덜란드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성 니콜라스 축제도 함께 전해지는데 영어 발음인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축제일도 12월 25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후 19세기 무렵 미국 사람들에 의해 북극에 살면서 순록이 끄는 썰매는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고 1931년 코카콜라 회사에서 추운 겨울 콜라 판매 방법으로 산타클로스를 이용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보는 빨간 옷을 입고 길고 흰 수염을 가진 산타클로스 모습이 된 것입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길 바라며, 올해 유난히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