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서비스는 멀까요?!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즐겨하는 취미가 있으신가요? 운동, 등산 등등 여러 취미가 있는데 그중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도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테니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테니스에서는 첫 공을 서비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테니스 서비스는 무엇일까?

테니스뿐 아니라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상대팀을 공격하기 위한 첫 공은 ‘서비스(service)’ 혹은 ‘서브(serve)’라고 합니다. 서브나 서비스는 모두 ‘남에게 도움을 주다 봉사하다’라는 의미인데 승부를 가려내는 운동 경기에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치는 첫 공을 그렇게 부르는 의유는 무엇일까요?!

테니스의 역사를 살펴보면 프라스 혁명 이전에 왕후 귀족들이 즐겼던 ‘jeu de paume’이라는 구기 스포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하인들은 첫 공을 코트 안으로 던져 주어 주인들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지금도 테니스의 첫 공을 서비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입니다. 

본래 테니스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상대가 치기 쉽도록 공을 주어 오랫동안 랠리를 즐기는 것이 목적으로 상대가 받아치기 힘든 공을 보내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고 여겨 벌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상대가 공을 받아치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이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여겼습니다.

현재처럼 공격적인 스포츠로 바뀐 것은 근대 스포츠 탄생 이후인데 경기 결과와 승패가 중요해지면서 함께 즐기는 놀이적 요소는 사라지고 공격성만 남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