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소라고?!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참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불균형이 생기고 그로 인해 우리의 생활에도 문제들이 많이 생겨서 큰일입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질수록 인간은 물론 동물의 생태계까지 위협되고 있으니 작은 것이라도 환경을 생각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소를 들 수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소?!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복사 에너지가 우주 공간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대기권에 머물게 되어 온실효과에 의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 가스는 이산화탄소 외에 메탄도 있습니다. 온실 가스에서 메탄이 차지하는 양은 이산화탄소보다 적지만 분자 하나당 열 축척 능력은 이산화탄소의 21배에 달합니다.

그런데 소와 양 혹은 염송 등 되새김을 하는 동물들이 많은 양의 메탄을 내뿜고 있다고 합니다. 되새김을 하는 반추동물은 위가 약 4~5개의 방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중 첫째 위인 ‘혹위’는 음식물을 넣어두는 창고 역할을 합니다. 

모든 음식물은 혹위에 저장되는데 여기에는 많은 세균이 있어 섭취 된 셀룰로오스를 분해하게 됩니다. 이 내용물을 토해내서 40~60회 정도 다시 씹은 다음 삼키는 행위를 되새김이라 합니다.

소의 경우 혹위는 4개의 위 중 가장 커서 150~200L 정도 되는데 여기서 음식물이 발효되면서 많은 양의 메탄가스가 트림을 통해 배출됩니다. 이때 방출된 메탄의 양은 우리나라의 경우 메탄 총발생량의 약 10%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