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참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가 힘든 것 같아요. 언론에서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해쳐나가야겠죠?! 그래서 긍정의 단어 오케이 사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오케이 사인(OK Sign)의 유래
‘오케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믿을 만한 가설 중 하나는 OK가 ‘모두 맞다’라는 뜻의 ‘all correct’를 유머러스하게 표기한 ‘oll korrect’의 이니셜이라는 설입니다. 1830년대 말에는 미국 신문기자들 사이에 장난스러운 이니셜을 생각해서 기사를 쓰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그 중 ‘oll korrect’도 그 중 하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184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마틴 밴 뷰렌을 지지하는 모임의 사람들이 ‘OK 클럽‘을 만들었는데 이 이름은 밴 뷰렌의 고향 마을인 킨더훅(‘Old Kinderhook)을 따서 ‘OK 클럽’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입니다. 이후 이들은 ‘OK’를 그들의 선전구호로 쓰며 집회에서 ‘오케이’를 외치곤 했습니다.
밴 뷰렌이 상대 진영에서도 ‘OK’를 이용하여 밴 뷰렌을 공격하였는데 그들은 ‘OK’가 ‘Orfully Konfused(끔찍하게 혼란스럽다)’ 등의 비아냥 거리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대선 선거가 끝날 무렵에는 ‘OK’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고 이후 그 뜻은 ‘좋다’ 혹은 ‘동의한다’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