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난로 원리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다들 크리스마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괜스레 마음은 따뜻하네요. 올 연말은 특히나 더 힘들지만 그래도 가족 손 꼭 잡고 또 내년을 위해 힘내는 연말이 되길 바라요.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좀 나아지겠지?!라는 희망으로 버텨보자구요!!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손난로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손난로의 원리

겨울만 되면 문방구에서 쉽게 살 수 있었던 손난로를 기억하시나요?! 물주머니 속에 똑딱이를 누르면 따뜻해지던 추억의 물건입니다. 손난로는 어떻게 열을 내는 것일까?!

손난로 속에는 아세트산나트륨이 과포화 상태로 녹아 있습니다. 과포화 상태란 어떤 용질 즉 녹는 물질이 그 온도에서 녹일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녹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포화 상태의 용액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받게 되어도 용질이 석출 되면서 고체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손난로 속에 든 똑딱이가 바로 이 자극제의 역할을 하고 내용물이 고체가 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여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난로가 되는 것입니다. 딱딱한 고체가 된 손난로는 물에 넣어 끓이면 다시 액체 상태로 변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아세트산나트륨이 다시 녹아 과포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