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등산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에 대해서도 들어보았겠네요? 그 중에서 몇군데라도 가본적이 있나요? 저는 대략 30군데 정도 가본것 같은데요.
그런데 최근에 또 한곳을 가려고 계획 중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라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라산 영실코스 시간과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육지에서 가장 높은 산은 지리산이죠. 그런데 섬까지 포함해서 진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제주도의 한라산입니다.
그런 우리나라의 최고봉에 한번도 오르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번 겨울이 완전히 끝나기전에 꼭 한번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계획하고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는 영실코스입니다. 미리미리 알아보도록 하죠. 혹시라도 계획중인 분이라면 참고새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한라산 정상의 높이를 알고 있나요? 1950.1m 입니다. 정말 높지요? 북한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것이 분명합니다. 정상쪽에는 분화구 즉 화산의 활동으로 인해서 생긴 백록담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입니다.
등산코스는 4개로 나누어볼수 있는데요. 영실코스를 비롯해서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며 꽤나 들어본 이름이지 않나요?
4개의 코스를 각각 간단하게 비교해보면 정상을 기준으로 볼때 영실코스와 어리목코스가 조금 가까운편에 속합니다. 관음사, 성판악은 다소 거리가 좀 있는 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이곳을 등산할때는 날씨가 급변하는 곳이 제주도이기 때문에 정상을 오를때 특히 겨울철에는 국립공원관리소에 문의를 하고 오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겠지요?
영실코스는 약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영실 코스의 시작은 관리소에서 시작해서 윗세오름대피소를 거쳐 정상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99번 지방도가 있는 제2횡단도로인 영실 입구에서 부터 동쪽 방향으로 2.5km 거리의 공원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이 관리사무소에서 2.3km거리에 등산기점인 영실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북쪽방향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서 계속 가게 되면 숲길로 이어지게 되는데 작은 계곡을 따라서 건너고 나서 계속 오르면 능선을 마주하게 됩니다.
능선은 동쪽 방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서 계속 가다보면 윗세오름대피소에 만나게 됩니다. 이곳까지가 주차장에서 약 1시간 40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대피소에서 동으로 능선을 계속 타고 50여분 정도를 오르게 되면 드디어 기다리던 백록담 즉 한라산의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참고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등산지로 향하려고 할때는 제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어리목이나 영실방면으로 40분 간격으로 중문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가다가 영실입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지금까지 한라산 영실코스 , 시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네요. 저도 이제 조사를 충분히 했으니 짐을 꾸려봐야 겠네요. 앗! 우선은 비행기표부터 예약을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