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다니는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레포츠 중에서도 등산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등산이 바로 우리의 인생과도 같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땅을 보면서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가다보면 어느샌가 많이 앞으로 나가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힘겨움도 있겠지만 참아내고 끝까지 가면 정상까지 도달하게 되는것이지요. 물론 저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설악산 등산코스 알아보지요.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과도 같이 등산이 이어진다면 좀 더 쉽지 않은 고개를 건너면 좀 더 우리가 성숙한 인간이 되지 않을까요? 산도 좀 더 높고 험한 산을 오르다보면 느끼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서 등산은 안전이 중요하지요.
혹시 설악을 알고 있나요? 설악산 등산코스를 알아볼까 합니다. 워낙 많은 코스를 가지고 있으니 오늘은 설악동 코스와 소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설악산은 높이가 1707.9미터로 우리나라에서 즉 남한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설악은 속초와 인제, 양양 이렇게 3개의 시, 군에 속해있는 아주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산입니다. 가운데의 대청봉을 중심으로 해서 3개의 큰 줄기가 뻗어있는데 서북능선, 공룡, 화채능선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암릉과 함께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울어져 있는 아주 명산입니다. 주변의 여러가지 봉을 아우르고 있고 1970년 3월에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설악산 안에는 정말 수많은 기암괴석과 폭포가 속해있습니다. 또한 수백종의 식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여러 수십종의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산속에는 신흥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유명 사찰이 있습니다.
산행계획을 잡을때는 봄과 가을에 산불예방기간과 휴식년제 등을 통해서 등산을 코스에 따라서 통제를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산행을 계획할때는 공원관리소에 꼭 문의를 하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설악산 산행은 대부분이 장거리 산행입니다. 그래서 체력의 안배가 무척중요하고 산행중의 안전에도 조심하면서 산행을 이어가야 합니다.
1) 약 8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설악동에서 출발하여 희운각을 거쳐서 대청봉으로 이르는 코스입니다. 시작은 소공원통제소를 지나 비선대, 양폭산장을 거치고 희운각산장까지 이릅니다. 약 2시간여를 걸어서 소청봉에 도달하고 다시 대청봉에 이르게 되는 코스입니다.
희운각 산장에서 대청봉 등산로를 따라서 오르면 2시간을 오르면 대소청봉에 도달하게 됩니다. 20분을 더 가면 중청봉에 다시 20분을 더 가면 대청봉 즉 설악산 정상에 이릅니다. 정상에 오르게 되면 주변에 막힘이 없이 시야가 탁트입니다.
2) 다음은 소공원에서 출발하여 권금성, 화채능선에서 대청봉으로 이르는 코스로써 8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소공원에서 약 1시간30분여를 걸으면 권금성에 도달합니다. 다시 3시간을 올라 화채봉에 도착하고 거기서 대청봉으로 이릅니다. 이때에 권금성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90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혹시라도 올해 설악산을 오르기 위해 준비중이라면 꼭 잘 알아보시고 오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등산의 첫번째는 안전입니다. 설악산 등산코스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