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등산코스 (송계리, 수산리, 신륵사)

충청도 제천에 있는 아주 유명한 산 하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분이나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만한 산입니다. 제천이 있는 이 산은 무엇일까요? 바로 월악산입니다. 월악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정확하게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산으로써 월악산은 높이 1092미터의 산으로써 백두대간 중 마곡치에서 시작해서 북서쪽 방향으로 뻗은 산으로써 아주 거대한 바위산입니다. 영봉을 중심으로 하여 상봉, 중봉, 하봉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입니다.

1984년에 17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북바위산, 만수봉, 문수봉, 하설산이 있으며 멀리에는 제비봉, 도락산, 금수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바위로 되어있는 암산으로써 겨울철 눈이 내리게 되면 등산을 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산으로 손꼽힙니다.

월악산국립공원 안쪽에느 단양팔경의 하나인 옥순봉, 구담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 등의 6개경이 속해있으며 아주 많은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송계리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총 시간은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송계리 동창교에서 시작으로 하여 송계삼거리에서 월악산 영봉에 이릅니다. 다시 송계삼거리에 도달하여 960.4봉에 도착하고 다음으로는 마애불로 갑니다. 그리고 덕주교에서 하산하게 됩니다. 

하산을 할때 송계삼거리에서 덕주사 방면으로 가고 직진을 해서 남릉을 따라서 가면 960.4봉에 도달하게 되는것입니다.

다음 코스는 북쪽의 수산리 코스로서 3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덕암 이정표를 따라서 보덕암에 이르게 되고 보덕암에서 왼쪽의 등산로를 따라서 오르면 첫바위가 나옵니다. 

여기서 능선을따라서 1시간정도를 가면 하봉 아래에 도착하고 여기서 오른쪽의 길을 따라서 가면 급경사가 나오고 오른쪽 절벽을 따라 오르고 이어 중봉에 도착합니다. 

중봉에서 부터 북쪽의 등산로가 나오고 40분정도를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의 철계단따라서 20여분을 가면 영봉의 정상입니다. 수산리코스는 충주에서 덕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수산교에서 내려서 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륵사코스를 보겠습니다. 덕산 통제소의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서 30분을 가게 되면 신륵사가 나옵니다. 절골을 따라 우측 능선으로 다시 2시간가까이 가면 영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월악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소 복잡하게 느낄수도 있지만 어디서 시작하는지를 알고 이정표에 따라서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