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알고 있나요? 전북 완주와 충남 논산에 걸쳐 있는 산으로써 인근 지역에서 정말로 유명한 산입니다. 저도 3년 전 즈음에 다녀온적이 있는데요. 케이블카와 흔들다리, 철계단 등 정말 기억에 남는 등산이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산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케이블카도 있으니 편하게 갔다올수도 있구요. 큰 힘들이지 않고 갈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둔산 등산코스 알아볼게요.
대둔산 높이는 878.9미터로써 정상에는 마천대를 분수령으로 해서 남쪽에는 급경사가 있는 암릉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면에 북쪽 지대는 완만한 산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의 마천대 남쪽 능선과 능선사이에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이 구름다리는 많은 등산객들의 포토존으로써 또 유명세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지요.
그리고 정말 아슬아슬하게 놓여져있는 삼선철계단이 있습니다. 더불어 케이블카도 운행을 하고 있지요. 기암괴석이 절경으로 되어있는 전라북도의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남의 도립공원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어서 양면성을 가진 산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행의 경우는 남쪽편은 대둔산 주차장, 용문골, 안심사, 배티재에서 시작하고 북쪽편은 수락리코스, 태고사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등산로 알아볼게요.
우선은 총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대둔산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주차장에서 1시간여를 오르면 구름다리가 나오고 거기서 정상인 마천대에 오릅니다. 그리고 낙조대 사거리로 갔다가 661봉에 오르고 배티재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용문골코스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대둔산 주차장에서 용문골 초소에서 시작해서 서쪽편의 계곡을 따라서 가게 되면 신선암이 나오고 용문골을 지나서 주능선 삼거리에 닿습니다. 주능선에서 왼쪽의 능선 비탈을 따라 계속가면 매점을 보게 되고 서쪽편으로 더 가면 마천대에 오르게 됩니다.
안심사 코스는 약 2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안심사에서 일주문을 보게 되고 거기서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게 되면 정상입니다.
수락리1코스는 1시간30분 소요됩니다.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제일폭포 삼거리에서 오른쪽 편의 길을 따라서 220계단을 오르면 마천대에 도착합니다.
수락리2코스는 2시간정도 걸립니다. 주차장에서 제일폭포가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편 길을 계속가면 석천암을 경유해서 오르면 낙조대 산장에 닿게 되고 낙조대산장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서 30분거리에 도착하면 사거리 매점에 닿고 잠시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태고사 코스는 1시간 20분정도 걸립니다. 행정리에서 태고사의 낙조대산장을 거쳐서 마천대로 오르게 됩니다.
이상으로 대둔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혹시라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대둔산의 코스를 알고 오르시기 바랍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