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가려워서 긁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린시절에 친구들끼리도 그렇고 주변에서 들었던 얘기는 항문이 가려우면 기생충이 있어서 그렇게 간지럽다고 들었습니다. 항문 소양증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런 생각에는 크게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날 항문 소양증이 느껴진다면 그때에는 특별할것없이 회충약을 먹는것 같습니다. 이게 맞는것인지에 대한 확신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하게 왜 이렇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특히나 어쩌면 우리의 생활건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 배변에 대한 부분일것인데 그런점에서 항문의 건강은 꽤나 중요할듯합니다.
1) 위생의 상태가 청결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가려움으로 볼수 있습니다. 단순히 가려움만을 얘기한다면 실제로 기생충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조금 지저분해서 순간적으로 가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렵거나 배변을 볼때 통증을 느끼고 이것이 일시적이고 다시 사라진다면 단순한 소양증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엇보다 깨끗한 즉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좋고 배변후에 비데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에 출혈이 동반된다면 꼭 병원에 가보는것이 좋습니다.
2) 여자라면 항문의 주변이 가렵다면 분비물때문에 생기거나 혹은 난소 기능이 다소 약해져서 생길수 있습니다. 이때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의 경우는 분비물로 인해서 생기는 감염증의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항문 속에 불룩 나온 느낌이 든다면 탈항으로 의심되거나 치핵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이때에 방치를 하면 상태가 더 안좋아지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얼른입니다.
3) 통증을 동반함과 동시에 열이나기도 한다면 항문의 주변에 농양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피가 나기도 하고 튀어나온 느낌을 받는다면 역시나 탈항, 치핵의 상태가 꽤나 진행되었다고 볼수 있기 때문에 항문외과에 빨리 가는것이 좋습니다.
4) 배변을 볼때 피가 항상 같이 나오고 변을 보고 난 뒤에도 개운하지 않고 묵직함이 느껴진다면 이런경우는 직장암의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꼭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단순하게 느낄수 있는 항문 소양증이지만 그것이 사소하게 넘길수 있는 일시적 증상에서부터 아주 위험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초기증상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지나치지 말고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