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아기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답례품으로 수건이 아닌 소금을 줘서 받았습니다. 요즘은 수건 외에도 소금, 잡곡 등 건강에 좋은 식품들로 답례품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반적이지 않은 소금을 선물로 한다는것은 분명히 몸에 좋은것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받아온 소금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냥 짭기만 하고 고혈압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다면 그것은 오산입니다. 분명히 몸에 좋은 점도 많습니다. 소금 효능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맛은 당연히 짭니다. 주로 조미료로 쓰이지만 영향학적으로도 중요한 식품이며, 몸 속 혈액삼투압을 0.9%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섭취량을 10g 이내로 정하고 있으며, 개인의 운동량, 생활 식습관에 따라 조절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대부분 소금이 들어가 있어 개인 섭취량 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대두분인데, 이럴 땐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거나 정제된 소금보다는 천열염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뇌졸중, 고혈압 등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고 조로 현상, 탈모, 허약 체질, 무기력증 등을 유발한다고 하니 유념해서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에 반에 천일염은 위장 기능을 강화하여 신체적, 육체적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화학염보다는 천일염 섭취를 늘리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기침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은 섭취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소금은 아주 오래 전인 인류가 시작될 시점부터 우리 생활습관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왔습니다. 로마시대에는 화폐로 사용할 만큼 중요한 식품이었습니다.
단순히 음식의 간을 맞추는 것 뿐아니라 몸속의 삼투압 조절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진 소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식습관일 것입니다.
어떤가요? 그냥 몸에 안좋다고만 생각한 소금이 아니던가요? 이렇게 잘 알아보면 몸에 좋은 효능이 꽤나 많습니다. 적당히만 먹으면 정말 좋은것이 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