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끔씩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발표를 하고 이런저런 내용에 대해서 준비를 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하기는 하지만 또 한가지로 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목소리입니다. 적절하고 적당한 톤과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야 청중으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상태가 좋지 않아서 목소리가 안나와요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원인에 대해서 여러가지 보겠습니다.
1. 감기를 앓게 되고 후두염을 겪었다면 목소리를 아끼서 말을 하고 따뜻한 수증기를 입과 코 쪽에 흡입을 한다던지 부어있는 상태의 성대를 달래는 정도만 해도 나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쉬어있는 목소리의 상태가 2주 정도 이어진다고 하면 감기 때문은 아니더라도 병원에가서 꼭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목소리를 남용함으로써 생길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목소리를 과하게 사용하더라도 그것을 크게 인지하지 않고 개의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용종이나 종양의 원인으로 될수 있습니다.
3. 성대의 결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대를 심하게 사용하게 되면 성대의 특정한 부분에서 결정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목소리가 갈라지게 되거나 쉰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인은 고함을 지르는것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4. 대동맥 동맥류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몇번의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가래는 나지 않지만 기침의 소리가 아주 좋지 않게 들립니다. 심잡음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상태의 소리가 계속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대동맥 동맥류로 인해서 소리가 안나오게 될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의 그 정맥류와 같은 맥락의 말입니다.)
5. 역류성 식도염을 겪었다면 목소리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이러한 경우에 최대한 적게 먹도록 하는 것이 좋고 제산제를 복용함으로써 치료를 도와주거나 잠을 자는 경우에는 머리를 조금 높게 하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목소리가 안나와요라고 말을할때 그렇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목소리가 잘안나오고 나와도 이상하게 나오거나 쉰소리가 난다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왜그렇게 되는지 원인을 보시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