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다보면 때로는 찌릿찌릿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이런때에 통증을 느끼면 여간 불편한게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잘 아프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프게 되면 괜히 걱정이 되면 뭔가 큰일이 생긴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변볼때 통증은 왜 생기는지 보겠습니다.
우리의 몸에 있는 신장이라는 부분은 노폐물이나 좋지 않은 것들을 혈액에서부터 걸러내어주고 소변으로 빼주어 제거를 하는 기능을 합니다. 신장으로 부터 시작을 하여 요관이라는 긴 관을 거쳐서 나가게 되고 비로소 방광에 모여지게 됩니다.
일정한 양이 방광에 모이면 방광의 벽이 대뇌에 신호를 전달합니다. 즉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신호는 너무나 강렬해서 잠을 깨울수 있을만큼이나 강하게 찾아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하는게 맞지만 이런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는 원인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볼게요.
1. 비뇨생기관의 감염으로 통증을 느낍니다.
소변을 내보내려고 하는데 아픔을 느끼게 된다면 비뇨생식기계 부분에 감염이 되었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감염 때문에 생기는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전립선염에 걸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원인을 넘어 요로계 부분에 감염이 되면 정말 고통스럽고 발열, 오한을 느낄수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통증도 생기지만 소변이 가늘어지고 소변의 힘이 약해지고 갈라질수도 있습니다. 배출을 막는 폐색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때에는 대부분의 경우에 전립선의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3. 신장의 결석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데 만약 피가 보인다면 대부분의 경우가 신장에 결석이 있다거나 요로계 부분 어디에 종양, 심한 감염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눈에는 소변이 깨끗하게 보여도 통증이 있다면 감염이 되었을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볼때 통증이 있다면 예사로운 일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한두번의 통증으로 그냥 지나간다면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