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이 있을때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이 그냥 지켜보다보면 통증이 사라지기를 기대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소화제를 먹는다거나 혹은 까스명수를 마신다던지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가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복통이 있을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인 췌장염에 대해서 볼까합니다. 증상과 원인, 치료법까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은 기본적으로 술,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식을 한다거나 공복인 상태에서 음식을 과식을 하는 경우에 잘 일어나게 됩니다. 췌장에서 만들어진 쓸개액과 같이 십이지장으로 나오게 되는 소화효소가 과하게 생산이 되거나 분비, 췌관 방향으로 역류를 하여서 췌장이 손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경구용 피임약이나 이뇨제 등의 장기복용을 하거나 외상으로 인하여 췌장의 손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을 보면 심한 복통이 생기는 것이 주요한 증상이고 주로 윗배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등, 가슴이나 아랫배 까지 아플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때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구토나 복부팽만,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반듯하게 누워있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쪼그린 상태로 앉아있거나 등을 구부리게 되면 덜 아픈것 같아서 이렇게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할때는 수액요법을 이용하는데 췌장액의 분비를 감소를 시키기 위해서 입으로는 아무것도 못먹게 하고 위액을 빼내어 줍니다. 음식물을 먹는다거나 위액이 분비가 되면 췌장액이 더 많이 분비되어서 췌장조직의 파괴가 더욱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급성 췌장염이 있고 난 후에는 농양, 낭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농양의 경우에는 복부단층촬영이나 초음파 관찰을 하여서 고름을 빼내어주고 낭종은 시간을 가지고 관찰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별 문제없이 없어지지만 재발을 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배액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통증이 심하다면 온습포를 사용해서 찜질을 해주게되면 통증을 조금 줄일수 있습니다. 술은 절대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은 피하고 췌장염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지금까지 복통이 있을때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 중의 하나인 췌장염의 증상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원인에서부터 치료까지 보았으니 혹시라도 복통이 있어서 병원에서 췌장염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