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가렵다거나 통증이 있다면 왠지 겁이 납니다. 사실 이것이 꽤나 간단하게 지나칠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각한 경우에는 직장암이라고 하는 질병까지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질병이 쉽게 나타날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보겠습니다.
1. 원인을 보면 음식물을 비롯해서 환경적인 요인이 무척이나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가족단위로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이 서구화가 되면서 대장암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만성적인 궤양성 대장염이나 유전성, 비유전성 대장 용종이나 기타 양성 종양의 악성적인 변화가 관계가 있습니다.
2. 배변을 할때 피가 나오고 변을 보는데 보고나서도 늘 뒤가 무지근하고 통증은 좀 늦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늘 배가 부른것 같고 아랫배가 당기면서 음식을 먹기도 곤란해집니다. 피가 섞인 설사를 계속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배가 팽만하게 되어서 음식을 먹는것이 곤란하기도 합니다. 배가 아프지도 않고 설사, 변비를 번갈아서 합니다.
3. 치료에 대해서 보면 배변을 할때 출혈이 생기게 되면 대부분이 치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간혹 치핵 수술이 부담스러워서 부식제 약품을 항문을 주사해서 치핵을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하면 항문을 망가뜨려서 평생에 걸쳐 고생을 하게 되거나 암이지만 병을 더 키우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배변에 이상이 생기면서 변의 상태도 의심이 가게 되면 우선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장갑을 끼고서 손가락을 넣어보면 일반적으로 만져져서 진단이 쉽습니다. 항문경, S상 결장경을 넣어서 조직을 떼어내고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배변을 할떄 출혈, 통증이 몇달이 지속된다면 일단 암을 의심해보는것이 좋은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 서둘러서 전문병원으로 가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암으로 진단이 된다면 수술을 통해서 암을 제거해야 하고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와 함께 화학요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암의 위치부분이 항문에 가깝다면 암을 절제하게 되면 항문까지 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인공항문을 달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암 증상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꼭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