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속에 있는 신장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혈액 속에 불필요하게 있는 물질을 소변을 통해서 배설을 함으로써 깨끗한 피를 온몸으로 보내주고 소변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몸안의 수분을 일정하도록 유지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런 신장에 문제가 생겨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서 몸 전체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몸이 만약 늘 피곤하면서 감기에 잘 걸린다거나 아침에 일어나는데 얼굴, 온몸이 잘 붓는다면 신장의 병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이 될수록 부기가 더해지고 소변의 양이 눈에 뜨일정도로 줄어들었다면 소변의 색깔이 탁해지고 단백질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무조건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신장이 부담이 될수 있는 고단백의 식품이나 소금이나 수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팥
몸이 잘 붓는다는것은 신장이 괜찮은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하고 신장이 좋지가 않아서 아침에 잠자리에 깨기만 하면 몸이 붓는 사람이라면 수분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것이 좋고 짠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팥속에는 아주 강력한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가지의 이유를 통해서 생기는 부기를 빼주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약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생 팥을 있는 그대로 삶은뒤에 체에 내리고 즙을 받아서 꿀을 섞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2. 달팽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위장이나 간장을 많이 걱정합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신장의 손상이 있기도 합니다. 과식을 하게 되거나 과음을 한다면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신장의 기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신장이 약하게 된다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소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식을 한다거나 소식을 하는것이 싫다고 하면 달팽이 요리를 해서 먹는것도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달팽이는 이뇨작용이 굉장히 좋고 신장이 안좋을때 구운 달팽이를 달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3. 옥수수 수염
이뇨작용이 아주 뛰어나며 부기를 내려주는데 신장염이 있을때 특히나 효과가 좋습니다. 옥수수 수염을 끓여서 공복에 마셔주면 좋습니다.
4. 쇠비름
장수를 하는 나물로 알려져 있는데 장명채라고도 합니다. 이 쇠비름에는 과하게 섭취를 한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변이 잘나오게 하기도 하고 몸안의 독을 풀어주는 역할도 제대로 합니다.
5. 다시마
동의보감에 이르면 다시마가 12가지의 다양한 부종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유를 따질것이 없이 12가지 정도나 되는 다양한 종류의 부종에는 다시마만큼이나 좋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뇨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좋은데 섭취를 할때는 물에 담근후에 짠맛을 우려내고 가루로 만들어서 복용을 한다거나 튀각을 만들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신장에 좋은 음식 몇가지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몸이 붓는 증상이 있다면 알아보고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