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여드름이 있다면 꽤나 고민거리가 됩니다. 한번 생기고 나면 좀처럼 사라지지가 않고 없어졌다 하더라도 또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하게 피가 탁하며 피에 열이 많은것을 ‘어혈’이라고 합니다. 어혈이 있다면 여드름이 더 극성을 부리게 됩니다.
또한 여드름은 부위에 따라서 원인이 매우 다 다릅니다. 이마, 턱에 있는 여드름은 대개에 월경의 불순이나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었을때 생기기가 쉽습니다.
양볼 부분에 나는 여드름은 간의 기능이 약해져서 해독 작용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코 주변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단음식이나 기름진것을 많이 먹어서 그렇습니다.
또한 입 주변에 여드름이 많이 나게 되는것은 비위장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여드름이 많이 나는 이유에도 부위에 따라서 이유가 다양합니다.
1. 상추가 가지고 있는 해독작용이 여드름을 싹 가시게 해줍니다.
상습적으로 변비가 있으면서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상추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정혈 작용과 함께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여드름까지를 없애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사물탕이 피부의 진균을 억제해줍니다.
사물타이라고 하는 것은 당귀와 천궁, 백작약, 숙지황 등의 네가지 약재를 합해서 피부의 진균을 억제해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는 피부에 좋습니다.
3. 고름이 있는 여드름에는 삼백초가 좋습니다.
월경의 불순이거나 호르몬 분비가 순조롭게 되지 못할때는 이마, 턱 부분에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날때는 삼백초차가 효과가 있습니다. 독한 향이 있지만 이 향이 있어서 약효가 좋은 것입니다.
4. 얼굴이 붉을때는 승마황련이 좋습니다.
피부질환이 없어도 얼굴이 늘 붉을때는 위장에 열이 있다거나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때문입니다. 두껍게 화장을 하지 말고 자극도 주지말며 강한 향신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여드름에 좋은 음식 4가지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사실 여드름이 있을때는 밀가루 음식을 비롯해서 매운음식과 기름진 음식, 뜨거운 음식은 되도록이면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절대로 손톱으로 여드름을 짜서는 안됩니다. 흉터가 남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