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게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두통을 비롯해서 재채기, 콧물 등 여러가지의 반응들이 보입니다. 그런 중에서도 콧물은 정말로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합니다.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흐를때는 맑거나 혹은 누런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콧물이라고 하는 것은 코의 안쪽인 비강을 덮은 점막에 존재를 하고 있는 세포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비강의 점막 부분에는 끈적임이 적으며 투명한 조직액과 더욱더 끈적이는 점액을 분비하고 있는 콧물샘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콧물샘의 주변에는 모세혈관들이 많이 퍼져 있는데 이 모세혈관들이 콧물을 만들때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합니다.
또한 콧물은 감기에 걸린 정도의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감기의 초기에는 혈장의 성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처럼 나옵니다.
그러나 감기가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모세혈관에 흐르고 있는 혈액 안에는 병균과 싸우고 있던 백혈구와 그 잔해가 콧물에 섞이게 되고 점차적으로 점성이 높아지고 고름처럼 보이는 콧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감기를 의심할때는 우선 맑은 콧물이 나오게 된다면 감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주의를 합니다. 또한 누런 콧물이 나올때는 나의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 구나 라고 생각을 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