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아이를 출산할때까지의 과정으 지켜보면서 그 과정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임신을 대신하고 그 과정을 해줄수만 있다면 대신해주고 싶은 그런마음까지 들더군요.
앞서 얘기했듯이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정말 길고도 힘든시간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출산이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실은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것과 같이 어쩌면 영원한 불편의 자연의 법칙일것입니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의 모나시대학에 있는 소반 박사에 말을 빌리면 이론적으로 볼때는 남자도 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박사가 말하는 방법을 들어보면 우선은 난자와 정자를 인공수정을 시킨다음에 태아를 만들게 됩니다. 그 후에 그 태아를 약 2개월 정도 연구실에 기르게 됩니다. 그후에 남자의 뱃속에 태아를 이식시켜서 키우다가 출산의 시기가 다가오면 제왕절개를 통해서 아이를 낳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태아에 영양과 산소를 보급하게 되는 태반은 태아가 스스로 만들어낼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태반을 정착을 시키는 부분이 꼭 자궁이어야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복막이 여성의 자궁의 역할을 대신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이론 대로라고 하면 남자는 임부가 될것이고 태아를 기르게 되는 여성 호르몬에 의해서 가슴이 커지고 아기에게 필요한 우유 즉 모유가 생산될지도 모르는것입니다. 아! 모유가 아니라 부유가 되겠지요.
사실 이론적으로만 이야기한 것이라서 실제적으로 이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런식으로 임신과 출산의 고통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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