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웃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 웃음이 더욱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얼굴에 보조개가 있는 것이지요. 주름의 일종인데요, 다른 주름은 노화의 증거라는 이유로 싫어하지만 보조개는 매력포인트로 다들 좋아하지요.
보조개가 주로 생기는 부분은 바로 웃을 때 얼굴, 그 중에서도 입가에 생기게 됩니다. 얼굴 피부 아래에는 표정근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구각하제근, 소근으로 불리는 근육이 피하지방을 움직여서 피부를 강하게 잡아당기게 되어 보조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소근은 보조개근이라고도 말합니다. 남성에 비해서 여성의 경우에 피하지방이 많으면 피부가 다소 부드러운 아기나 젊은 여성의 경우에 입가, 볼 주변에 뚜렷하게 보조개가 생기는 것입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동양의 문학에서는 보조개가 있는 아이나 여성의 경우에 아름다움이나 귀여움 등의 긍정적인 느낌의 상징으로 사용하지만 서양권에서는 보조개가 있다고 해서 매력적이다는 표현을 하지는 않습니다. 보조개가 행복에 대한 상징이나 기쁨에 대한 표현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매력 포인트로라고 표현되는 것은 거의 없는 것입니다.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서 동양에서는 매력포인트라는 것이 서양에서는 큰 대접을 못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덧니의 경우도 동양에서는 매력포인트나 귀여움이라고 말하지만 서양에서는 매력으로 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보조개는 주로 입가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 표정근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입가가 아닌 다른곳 그 중에서는 이마에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의 보조개는 ‘비너스의 보조개’라고 하는 엉덩이 양쪽 부분에 패인 자리를 말하는 것도 있습니다.
자, 오늘은 샤워할때 본인의 엉덩이를 잘 살펴보세요~ 이런 보조개가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