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이의 피부는 왜 쭈글쭈글한 걸까?

샤페이라는 견종을 알고 있나요? 이름은 잘몰라도 그 생김새를 보면 어떤 견종인지 바로 알수 있는데요. 몸이 마치 수건과 쭈글쭈글하고 얼굴을 곰인형같은 얼굴을 한 견종입니다. 언젠가 광고에도 나왔던적이 있습니다. 

피부는 벨벳소재와 같이 부드러우며 귀여운주름으로 혹 세탁기에 몸을 돌려서 몸이 쪼그라들었다는 느낌을 들게하는 정도입니다.

#. 원산지?

샤페이의 원산지는 남중국해의 광둥성입니다. 광둥성에 있는 오래된 유적지를 보면 무려 2,000년 이상이 된 조각상에서도 샤페이의 흔적을 볼수가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사원을 지키는 개로 지정이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용맹한 녀석은 호랑이, 멧돼지의 사냥을 위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중국의 사육자들은 샤페이를 투견용으로 키웠습니다. 

근데 왜 샤페이 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샤페이의 몸에 있는 주름때문입니다. 다른 적으로 부터 공격을 받더라도 송곳니로 물어뜯는다고 해도 그냥 피부에 상처만 입을 뿐입니다. 생명에 영향을 줄 정도의 장기를 손상시키는 그런 치명적인 손상은 거의 없습니다. 바로 주름때문인것이지요.

더불어 늘어나는 피부로 인해서 자기를 물어 뜯고 있는 적을 도리어 반격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육자들은 많이 늘어나고 피부가 남는 강아지를 계속해서 교배를 시켰습니다. 

이런 일을 통해서 샤페이의 피부는 더욱더 쭈글쭈글해질 수 있었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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