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서 조문을 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상복으로 입을만한 옷 한벌 정도는 집에 구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갑자기 조문을 가게 될지는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초상집에 갈때 검은색의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조문을 갈때 굳이 검은색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통념처럼 굳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초상집에 갈때는 검정색 옷을 입는 것일까요?
예전부터 사람들이 검정색의 옷을 입게 된것은 죽게된 사람을 멀리두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즉 죽은 사람의 영혼이 떠나기전에 나를 몰라보게 하기 위해서 검정색의 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죽은자의 귀신이 떠나지 않고 본인을 알아보고 쫓아와서 자기의 목숨을 노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알수 없는 두려움 때문에 검은색의 옷을 입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 다른 나라들 중에서는 중국에서는 흰색 또는 자주색의 상복을 입으며 이집트에서는 노란색의 상복을 입고 집시들은 빨간색의 상복을 입는다고 합니다. 나라들 마다 상복을 입는 의미는 저마다 다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