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기분이 좀 울적하고 우울할 때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이 이쁘고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그렇네요. 나이가 드나 봐요.^^ 가끔 꽃다발을 선물 받으면 오랫동안 꽃이 생기를 유지하길 바라지만 금방 시들게 되어서 서운해지죠. 그래서 오늘은 꽃을 조금이라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꽃 오래 보관하는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물속에서 꽃대를 자르고 자주 물을 갈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꽃대를 자를 때는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물속에서 잘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수압을 이용해 물의 흡수력을 높여주면 꽃이 더 오래 생기를 유지합니다.
공기 중에서 자른 꽃대의 단면은 쉽게 건조해지기 쉽고, 물을 빨아올리는 관속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서 물 흡수율을 낮춰집니다.
꽃을 자를 때는 반드시 비스듬하게 잘라 가지의 잘린 면을 넓게 해 줍니다. 이는 물을 많이 빨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소금이나 구운 백반가루를 함께 넣어 주면 물의 흡수를 더욱 활발하게 해 주어 오랫동안 생기를 유지시켜줍니다. 꽃에 영양을 주는 의미로 꽃병이나 수반에 정종, 식초, 설탕 등을 약간 넣어주면 꽃의 수명이 더욱 길어져 오랫동안 꽃의 생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예쁜 꽃 처음 받았을 때처럼 생기 있게 보관하면서 오랫동안 눈으로 즐기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