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큐베이터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이를 품고 그리고 출산을 하고 성장할 때까지 아니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는 늘 아이 걱정뿐인 것 같아요. 아이를 놓고 나니 부모님의 마음이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제 생각일 뿐이겠죠?^^ 제가 아이를 출산할 때 딱 한 가지 생각만 했어요. “아가야 제발 건강하게만 태어나거라” 이 생각으로 버텼어요. 그래서 티브이나 병원에서 아픈 아이들만 보면 마치 내 새끼가 아픈 것 마냥 마음이 저리고 애달파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 어떤 아이도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아픈 아이를 지켜주는 인큐베이터에 대해 한번 알아보아요. 

 

아기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큐베이터

 

임신 기간은 37주입니다. 하지만 요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노산 모가 늘면서 37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출산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이른둥이 혹은 미숙아라고 하는데, 성장이 완전히 되지 못하고 태어날 경우에는 인큐베이터에 속에서 집중 케어를 받습니다. 

인큐베이터는 산소호흡기가 달린 격리 보온 기기로 투명하고 두꺼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안에 있는 신생아를 밖에서도 관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산소 공급뿐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섬세하게 조절해주며, 면역이 약한 아이에게 외부의 병균이나 세균들이 침입하지 못하게 합니다. 

미숙아는 몸무게에 비해 체표면적이 넓고 피하지방층이 적어 열을 잘 내지 못해 저체온증이 오기 쉬운데 이럴 때 인큐베이터는 일정한 체온 유지로 아이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병원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큐베이터 한 대 당 가격이 약 5000만 원 정도 하는데 인큐베이터에 아이가 한 달 정도 있을 경우 병원비가 약 200만 원 정도 측정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상 모든 아기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라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다 마찬가지겠죠?! 아픈 아이들이 얼른 훌훌 털고 이겨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