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더운 무더위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더워서 야외 활동은커녕 집에만 있는 것도 힘든 요즘이네요.ㅠ 더운 날씨와 코로나 19까지 쉽지 않은 여름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우리 조금만 더 힘내 봐요.
오늘은 중년 여성들 중 생각보다 꽤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요실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생각보다 요실금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여성들이 왜 요실금에 더 잘 걸릴까?!
여성들의 경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식 중에 소변이 흐르는 생리적 현상을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요도 길이가 약 16~20cm이지만 여성의 요도는 약 4~5cm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여성은 소변이 급할 때 남성보다 참을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합니다.
그뿐 아니라 남성의 요도에는 소변을 참을 수 있는 요도괄약근이 존재하지만, 여성에게는 이 근육이 없어 더 참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요의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뇌의 억제 중추가 담당하며, 억제 중추는 감정이 고조되면 마비되기 쉽습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대체적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가 많은데 그때 요실금이 더 잘 걸릴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은 규칙적은 운동으로 하체 근육 강화, 골반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키워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변비가 있을 시에도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어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매일 약 8잔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로 배변활동을 수월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중년 여성뿐 아니라 출산 직후 여성들에게도 가끔 생기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고 심할 경우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