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장마철이 지나고 나니 쾌쾌한 수건 냄새가 심한 것 같아요. 특히 목욕 후 몸을 닦은 수건은 더 냄새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햇볕에 말려도 여전히 냄새가 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수건을 다 버리기에는 좀 아깝기도 하고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요?
수건 냄새 제거방법
목욕 후 수건은 깨끗이 씻은 몸의 물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몸을 닦고 난 수건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불쾌한 냄새가 더 많이 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리 깨끗해진 몸이라고 해도 몸 전체의 때가 완전히 씻겨 나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 남은 때가 수건에 묻게 되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때가 묻은 축축한 수건은 습기가 찬 세면대나 화장실에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도 있으며 더 지독한 냄새를 풍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용한 목욕 수건은 바로바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세탁 시 박테리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식초를 넣고 세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인데 베이킹 소다로 세탁 시에는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건을 건조할 때는 건조기나 실내 건조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실외에서 수건 간의 일정 거리를 두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나 제습기를 작동시키면 냄새 없이 말릴 수 있습니다.
세탁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으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세탁기 청소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은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세요.^^